게임/Playstation

[PS2] 건그레이브 리뷰

슈파듀파SPDP 2022. 3.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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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덕이입니다.

최근 엘든링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 후 다음엔 무엇을 플레이 해볼까 고민 후 선택한 게임은

바로 PS2 건그레이브!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드는 패키지 케이스

건그레이브는 2002년에 RED 엔터테인먼트에서 PS2용으로 발매한 풀 브레이크 건 액션 게임입니다.

나무위키를 보니 술취한 아저씨가 "껄껄껄~!" 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정말로 별 생각없이 ㅁ버튼만 연타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ㅁ버튼을 연타하면 나오는 멋진 액션씬

주인공은 무기인 쌍권총 켈베로스를 난사해서 모이는 별도의 게이지로 체력 회복도 가능하고

클리어 타임에 따라 등에 짊어진 관형 무기에 내장된 미사일, 데몰리션 샷과 데몰리션 샷을 쓸 수 있는 등에

관을 이용한 근접공격이 사용 가능합니다.

 

사실 이걸빼곤 큰 특징이 없는게임입니다. 

앞으로 나가며 쌍권총난사 미사일 발사 그리고 적이 접근해 오면 관으로 근접공격....

반복 또 반복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지막 보스일줄은 생각도 못했었던....

또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단점은 바로 플레이 타임입니다.

플레이타임이 제가 느끼기엔 약 4~5시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땐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벌써 엔딩이야....?'

 

이런점을 반영해 다음작인 건그레이브 O.D에서 여러방면

즉 플레이타임 게임 난이도등 여러가지가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평점은 좋지 않다정도가 아니라 쿠소게(쓰레기게임)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실 PS2 건그레이브는 중고가가 저렴한 게임임에도

누군가가 '이거 해볼만한 게임이야?, 가격도 싸던데 한번 해볼까?' 라고 물어본다면

'응 재미있어' 라고 말하며 추천해드리긴 힘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또한 건그레이브의 애니메이션 팬이라고 말해도 선뜻 추천하기에는 힘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 기억속에는 정말 재미있게 해본게임으로 기억하는데

자라면서 여러게임을 접해봐서 그런지 아님 추억 보정인건지

왜 이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기억하고있는지 의문인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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