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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슈파듀파SPDP 2021. 8.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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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안녕하세요 중덕이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게임은 바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입니다.
사실 PS4로 이미 엔딩을 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업그레이드 소식을 들었을 땐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 중 하나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라서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디렉터스 컷과 PS5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용이 따로 측정되있는 걸 보고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냥 넘어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하지 않을 생각이였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극찬을 아끼지 않는 리뷰를 보고서 저도 구매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직접 플레이 후 기대 이상의 퀄리티에 놀랐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
제가 느낀점은 어땠는지 지금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모든 리뷰는 직접 플레이 후 제가 느낀점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정말 놀라웠던 PS5 듀얼센서 진동

PS4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해주었던 작품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약 1주전인 8월 20일에 일부 기능이 개선되고 확장팩 이키섬 스토리가 추가된 업그레이드 확장팩인 "디렉터스 컷"이 출시 되었습니다.

그래픽
출시전 PS5 디렉터스 컷은 다이나믹 4K 해상도 적용, 60 FPS 지향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부분들을 발표했는데
사실 그래픽 부분에 있어서는 PS4버전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훌륭해 광원 정도를 빼곤 딱히 PS5 고스트 오브 쓰시마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립싱크
일본을 배경으로한 게임이지만 미국 게임회사에서 개발된 게임이다 보니 일본어 음성설정시 대사와 캐릭터들의 입모양이 맞지않는 부분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많은 개선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조금은 어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딩시간
로딩 시간이 전반적으로 단축된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빠른 이동 시 로딩 시간은 거의 안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PS5 듀얼센스의 진동
PS5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센스의 적응형 트리거의 활용이 아닐까 싶습니다.말을 타고 달릴 때 느껴지는 말발굽의 진동, 상대의 칼을 쳐낼 때의 느껴지는 진동 그리고 활을 당길때의 점점 더 강하게 전해지는 트리거의 압력은 플레이어를 더욱 게임에 몰입되게 해 주었습니다.

이번 DLC의 메인 섬인 이키섬과 메인 빌런 수리부족 족장

이키섬
이키섬에 상륙한 수리부족과의 갈등으로 시작되는 이번 스토리는 본편 1장 이후 진입이 가능하게 해놓았지만 사실 본편을 하지 않고서는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또한 이번 DLC의 메인 스토리는 본편에서 약간은 알 수 있었던 주인공을 괴롭히던 어린시절 기억들로 진행됩니다.
사카이 진의 감정, 그와 더불어 게임 상의 연출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사실 이키섬 스토리가 본편 스토리보다 훨씬 더 깊이감도 있고 더 몰입도 되었습니다.

플레이
본편보다 다양해진 여러 종류의 적들은 본편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플레이어를 힘들게 합니다.
대표적인 새로운 적으로는 적들 뒤에서 주문을 외워 적들을 강화시키는 역활을 하는 주술사가 있습니다.

(전투시작과 동시에 주술사부터 찾게되는...)
그외 여러 종류의 추가된 적들은 플레이어를 본편보다 더 힘들게하지만 새롭게 추가된 적들로 인해 본편과 또 다른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스킬인 말을 타고 적들을 향해 바로 돌진할 수있는 기술인 돌진, 말에게 착용 시킬 수 있는 마갑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니게임 피리연주

또한 검술 대련, 궁술 도전, 동물 사당 등의 미니게임 요소도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특히 동물 사당에서의 피리연주는 음의 높낮이에 따라 컨트롤러를 위 아래로 움직여 피리를 연주하는데 꽤나 인상적이였습니다.

총평
이키섬의 총 플레이 타임은 약 14시간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DLC라 게임자체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본편과는 다른 환경에서 소소한 추가된 컨텐츠들과 함께 듀얼센서를 즐긴다면 충분이 기대이상으로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PS5 유저들에겐 강력 추천하지만 PS4유저들에게 추천은 힘든 업그레이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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