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기어스 오브 워1을 추천하는 이유

기어스 오브 워 1 메타크리틱 점수

게임명	기어스 오브 워 1
발매일	2006.11.10.
발매기종	엑스박스360, PC
플레이기종	엑스박스 360
가격	10000원
한국어 지원	지원
총점	4.9 / 5

 

 

기어스 오브 워 1 트레일러 영상

 

[기어즈 오브 워 1]는 언리얼 엔진으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에서 개발한 엑스박스 360용으로 만든 TPS게임입니다.
2004년 3월부터 시작된 [기어스 오브 워 1] 프로젝트는 약 2년 6개월에 걸친 개발 기간 끝에 2006년 11월 1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 1]은 발매 이후 엑스박스 360의 첫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평가되며 2006년 올해의 슈팅 게임상을 싹쓸이하며 이후 엑스박스 진영의 헤일로와 함께 엑스박스 슈팅 게임의 대표 게임 중 한 가지 게임이 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게임은 2006년 11월 10일에 발매된 [기어스 오브 워 1] 리뷰입니다.

 

우선 [기어스 오브 워 1]의 그래픽 퀄리티는 2006년 발매 기준으로 이전에 출시한 어떤 게임과 비교를 해봐도 전혀 꿇리지 않는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출시 전에 공개되었던 트레일러 영상 속의 그래픽은 실제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된 버전보다 좋았었으며 1년 후인 2007년엔 PC 버전으로도 출시하였지만 아쉽게도 콘솔 버전을 그대로 이식하였기에 그래픽에 있어선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었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설명없이 시작하는 게임 튜토리얼

 [기어스 오브 워 1]은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 1]을 시작하시면 정확한 스토리 텔링 없이 게임이 시작됩니다.

극 초반에 알 수 있는 정보는 'E-DAY'와 '로커스트'에 관한 짧은 설명뿐입니다. 
게임 플레이전 기어스 오브 워에 관한 만화 등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기어스 오브 워라는 게임 안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주인공 마커스가 잘 나가던 전쟁영웅이었다가 마커스의 아버지가 연관된 어떤 이유로 영창에 박혔다가 특별사면 케이스로 빠져나와 또다시 로커스트들이랑 싸우는 것 정도뿐이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스토리 텔링 부분때문에 스토리 부분에선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엄폐, 3인칭 시점 그리고 로디런

[기어스 오브 워 1]은 무엇보다 게임에서 선보이는 전투 연출들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점은 4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 바로 숄더뷰 시점의 3인칭 액션입니다. 기존 FPS 게임들은 1인칭 시점이라 저같이 3D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FPS게임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기어스 오브 워 1]은 3인칭 시점이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로디런입니다. 로디런은 게임 내에서 뛰는 걸 말하는데 로디런의 연출을 보며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여러가지 개성넘치는 무기들입니다. 제가 재미있게 플레이한 무기는 두가지 인데 첫번째는 바로 랜서 기관총입니다. 랜서 기관총에 달린 톱은 어떻게 보면 잔인하기도 한 부분인데 반대로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로커스트들을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두번째 무기는 바로 위성포격 무기인 해머 오브 던인데 설정도 충실히 구현해 놓았습니다 건물 내에선 쓰지 못하며 실내에서만 쓸 수 있고 버서커 등 큰 로커스트들이 나가떨어지는 모습은... 마지막 네 번째는 바로 엄폐입니다. 바로 이러한 4가지 요소가 [기어스 오브 워 1]가 올해의 슈팅상을 싹쓸이한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랜서의 톱으로 로커스트를...

해머 오브 던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해본 [기어스 오브 워 1]은 옛날 게임인걸 잊어버릴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 기어즈 오브 워 1 ]은 초반에서부터 후반까지 정말 재미있는 액션과 그래픽을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로드런 엄폐 그리고 랜서의 톱까지 화려한 액션 그리고 그것들을 뒷받침해주는 당시 기준 화려한 그래픽은 충분히 [기어즈 오브 워 1]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지만 만일 스토리 텔링마저 받쳐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기어스 오브 워1]은 충분히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기어스 오브 워 1]은 꼭 플레이 해봐야 하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놈의 감성이 뭔지 옛날 추억때문에 엑스박스 360으로 플레이 하였지만 플레이해보고 싶으신 분은 리마스터 버전도 존재하니 리마스터 버전으로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슈파듀파였고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